넷마블, 쿵야 흥행에 하반기 신작 기대감 고조...실적 개선 이어지나

마스터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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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쿵야 흥행에 하반기 신작 기대감 고조...실적 개선 이어지나

넷마블(대표 권영식)이 올 하반기 내놓은 첫 작품인'쿵야 캐치마인드'가 초반흥행에 성공했다. 쿵야 캐치마인드에 이어하반기에만 'A3-스틸얼라이브', '세븐나이츠2' 등 5종의 기대작이 줄줄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어서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3일앱 평가사이트 앱 애니에 따르면 쿵야 캐치마인드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쿵야 캐치마인드는 출시 당일인 7일 구글 스토어에서 63위로 시작한 뒤 다음 날 53위, 10일부터는 1위에 올랐고, 앱스토어에서는 첫 날 43위에 오른 뒤 다음날부터 줄곧 1위에 올라있다.

쿵야 캐치마인드는2002년 출시한 뒤 총 600만 명의 회원들에게 사랑을 받은 넷마블 장수 PC 온라인 게임인 '캐치마인드'를 모바일로 재해석 한 모바일 그림 퀴즈 게임이다.

넷마블은쿵야 캐치마인드의 흥행에 고무적인 표정이다. 쿵야에 이어 줄줄이 기대작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어 최근 부진한 실적을 반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넷마블이 하반기에 내놓을기대작만 5종에 달한다.모바일 MMORPG 'A3-스틸얼라이브', '세븐나이츠2', '블래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킹 오파 올스타', '테라 오리진' 등을 대기하고 있는 것.

넷마블의 실적은 2017년 정점을 찍인 후 하락세로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로2016년 매출액 1조5000억 원, 영업이익 2947억 원에서2017년 매출액 2조4247억 원, 영업이익 5097억 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2조212억 원, 영업이익 2416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런 추세는 올 상반기에도 이어져상반기 매출 1조38억 원, 영업이익 671억 원으로매출은 지난해동기 대비5.1% 올랐지만 영업이익은46.6%나 줄었다.
넷마블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2분기 출시 신작, 3분기 신작 매출이 추가로 반영되면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 된다'며 '실적이 가장 좋았던2017년 영업이익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시장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 국내 증권업계는 넷마블의 하반기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이 2분기에 출시한 'BTS 월드', '일곱 개의 대죄'는 예상치 대비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면서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 기대 수준이 높은 하반기신작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 출시한 일곱개의 대죄 매출이 하반기부터 반영되고, 세븐나이츠2, A3 등 주요 신작도 출시 예정이기 때문에 실적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윤아름 기자 / arumi@ceosco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