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랜드,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특허 급증…시장 진출 포석?

마스터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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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랜드,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특허 급증…시장 진출 포석?

SK바이오랜드(대표 이근식)가 최근 '락토바실러스' 관련 특허 출원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2일 특허청에 따르면 SK바이오랜드는 올해 3분기 말까지 총 2개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모두 락토바실러스 관련 특허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특허는 올해 4월 출원한 △관절염의 개선 효능이 있는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SKB1234 신규 균주, 이의 발효 우슬 추출물, 당귀 추출물 및 두충 추출물의 혼합물의 제조방법, 올해 1월 출원한 △신규한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SKB1192 균주 또는 이를 함유하는 광보호 효능이 있는 조성물 및 그 제품 등 총 2건이다.


SK바이오랜드는 올해 락토바실러스 관련 특허를 위주로 출원하고 있다.


락토바실러스는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속(Genus) 중에 하나다. 종(Species)으로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등이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적정량을 섭취했을 때 숙주의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살아 있는 모든 균'이다.


SKB1234 신규 균주와 SKB1192 균주 모두 각종 약학 조성물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용이하게 적용 가능하다고 출원인은 설명하고 있다.


이특허들은 모두 최근 등록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도 특히 건강기능식품 부문이 성장하면서 이에 대비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부문은 2014년 이후 매해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전년 동기 대비 37.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총 시장 규모(2조1995억 원) 중 프로바이오틱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3.6%(2994억 원)로 추산된다. 지난해 기준 업계 1위는 종근당건강(매출액 약 870억 원)으로 알려졌다.


SK바이오랜드는 3종의 개별인정형 원료와 14종 이상의 고시형 원료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중 히알루론산 시장에서는 지난해 업계 1위(매출액 약 25억5000만 원)를 차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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