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직원 평균 급여 우위에도 인건비 비중은 10% 미만

마스터
2019-09-02
조회수 203

넷마블, 직원 평균 급여 우위에도 인건비 비중은 10% 미만

넷마블(대표 권영식)이 상대적으로 높은 직원 평균급여에도 인건비 부담은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의 상반기 개별기준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을 집계한 결과, 넷마블의 올 1분기 인건비 비중은 9.02%로 작년 상반기보다 3.02%포인트 높아졌다. 

넷마블은 매출은 작년보다 줄었지만 직원수 및 급여총액이 늘어난 탓에 인건비 비중도 커졌다. 넷마블의 올 상반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6016억 원으로 지난해상반기 대비 4.7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직원수는 828명으로 12.04% 늘었고, 급여총액은 517억1100만 원으로 43.14% 확대됐다. 

인건비 부담이 작년보다 커졌지만 같은 서비스업종 평균(14.27%)은 하회했다. 특히 엔씨소프트, NHN 등 게임사의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이 20%대인 점을 감안하면 넷마블의 인건비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다.

엔씨소프트의 올 상반기 개별기준 매출은 6824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6.33% 감소했다. 반면 직원수가 3642명으로 7.72%, 급여총액은 1643억 원으로 0.4% 증가하며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은 4.01%포인트 높아진 24.08%를 기록했다.

NHN은 직원수와 급여총액 증가율이 매출 증가세를 압도한 탓에 인건비 비중이 커졌다. 상반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262억 원으로 1.94% 증가한 가운데 직원수가 962명으로 12.65%, 급여총액이 340억 원으로 27.11% 늘며 인건비 비중은 26.95%까지 확대됐다. 1년 전보다 5.34%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직원 1인당 평균급여액은 넷마블이 6200만 원으로 엔씨소프트(4510만 원), NHN(3540만 원)보다 높다. 넷마블 직원의 평균급여액은 작년 상반기 4900만 원에서 1년 새 26.5% 증가해 상승률에서 경쟁사를 앞질렀다. 엔씨소프트는 1년 전 4840만 원에서 6.8% 감소했고, NHN은 3130만 원에서 12.8% 확대됐다.

한편 서비스업종 내 21개 기업의 평균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은 14.27%, 1인당 평균급여액은 7675만 원으로 집계됐다. NHN과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KT CS 51.35% △포스코ICT 20.34% △삼성SDS 20.09% △LG CNS 19.81% △에스원 19.25% △다우기술 15.06% 등 8개 기업의 인건비 비중이 업계 평균을 상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보배 기자 / bizbobae@ceoscore.co.kr]

0 0